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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장관, 중국 총서기와 회견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 결과를 알리기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의 특사인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외교장관은 2월 4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베트남 제14차 당 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고,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노선에 관한 이론이 제시됨으로써 베트남 민족의 새로운 발전 시대가 열린 것을 높이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럼 당 서기장을 수반으로 하는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의 지도 아래, 베트남 국민이 제14차 당 대회 결의안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국가 상황에 맞는 사회주의 건설과 두 가지의 100년 목표(창당 100주년인 2030년까지 중고소득 개발도상국, 독립 선언 100주년인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 진입)를 완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시 주석은 또 럼 당 서기장과 상시적인 전략적 소통을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언했다. 또한 오는 2026년 3월 중국 양회*에서 채택될 중국의 제15차 5개년 발전 계획이 베트남을 포함한 주변국들과 더 많은 협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이 협력 분야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 간 협력 및 민간 교류를 장려하며,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와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레 호아이 쭝 장관은 제14차 당 대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베트남 당과 국가, 그리고 또 럼 당 서기장의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베트남은 새로운 발전의 여정에서 중국과 함께 동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외교 당국이 최고 지도부의 지침을 구체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이행하는 데 합의했으며,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가 실질적이고 심도 있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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