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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 “인권 보호 및 증진은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

8월 14일 오후 베트남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국무부가 8월 12일 발표한 연례 인권보고서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대변인은 미국 국무부의 지난 8월 12일자 정기 인권보고서는 베트남이 인권 보호에서 이룩한 성과와 진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으며, 베트남의 현실에 대한 부정확하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기반한 비객관적인 평가를 계속 내놓고 있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서 팜 투 항 대변인은 인권 보호 및 증진은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항상 국민을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와 국가 발전 과정의 중심이자 원동력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베트남 당과 국가는 국민의 삶과 향유권을 향상시키고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변인은 국민의 기본 권리와 자유는 베트남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법률 문서로 보호 및 증진되고 실제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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