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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기업 간 연결 강화

9월 23일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베트남 상임 부총리는 모하메드 하산 알 수와이디(Mohamed Hassan Al Suwaidi) UAE 투자부 장관 겸 ADQ 아부다비 국부펀드 CEO를 접견했다. 이날 부총리는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 ADGM(Abu Dhabi Global Market,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 의장과도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기업 간 연결 강화 - ảnh 1베트남 상임 부총리 응우옌 호아 빈과 모하메드 하산 알 수와이디(Mohamed Hassan Al Suwaidi) UAE 투자부 장관 겸 ADQ 아부다비 국부펀드 CEO [사진: VGP]

UAE 투자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양측은 베트남-UAE 비즈니스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양국 기업 공동체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채널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측은 청정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세계 흐름에 부합하도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UAE 투자부 장관에게 국제금융센터(IFC) 건설과 개발에 있어 베트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기업 간 연결 강화 - ảnh 2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와 UAE 투자부 간의 회의 모습 [사진:VGP]

같은 날, ADGM 의장과의 면담에서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인프라, 에너지, 디지털 경제, 녹색 전환 등 분야에 있어 베트남이 큰 수요를 가진다고 밝히면서 ADGM이 국제 투자자들을 베트남과 IFC에 유치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2026년 초 UAE에서 열릴 예정인 투자 촉진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베트남과 UAE 가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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