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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계유산기금에 지속 기여 약속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응우옌 민 부(Nguyễn Minh Vũ) 외교부 상임차관 겸 베트남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위원장이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는 베트남이 2023~2027년 임기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 자격으로 참여하는 두 번째 회의이다.
베트남, 세계유산기금에 지속 기여 약속 - ảnh 1회의에 참석하는 베트남 대표단

회의에서 응우옌 민 부 상임 차관은 베트남이 세계유산협약의 효과적인 이행을 항상 중요하게 여겨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상임 차관은 베트남이 해당 협약의 정신과 내용을 2024년 문화유산법 및 2025~2035년 문화 발전 국가 목표 프로그램에 통합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국민을 중심에 두고 베트남 내 8개 세계유산의 보존 및 가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보존과 경제·사회 발전 간의 균형을 유지하고, 세계유산센터 및 자문기관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임 차관은 베트남이 세계유산기금(World Heritage Fund)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유네스코 및 회원국들에게 국제 협력 강화, 협약의 효과적인 이행, 경험 공유, 역량 강화, 그리고 지역사회, 여성, 청년의 참여 및 기여 증진을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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