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오전 하노이에서 국방부 베트남 유엔평화유지국은 주베트남 뉴질랜드 대사관과 협력하여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군인들의 심리 지원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선물을 교환하는 양국 대표단 (사진: 인민군) |
이번 경험 공유 프로그램에서는 공식 환영 행사 외에도, 양국 군 관계자 및 대표단이 베트남 평화유지국 훈련 시설을 참관했다. 뉴질랜드 전문가들은 베트남 3호 공병대와 2급 6호 야전병원 소속 간부 및 직원들과 면담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베트남 군인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3호 공병대 및 2급 6호 야전병원 요원들은 뉴질랜드 측과 심리 지원 경험을 상호 공유했다.
이날 베트남 측은 뉴질랜드가 베트남 장교의 유엔 본부 직위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참모 지휘 과정 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