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저녁 국회청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부가가치세(VAT) 인하에 관한 국회의 결의 초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5기 국회 상임위원회의(이하 상임위)의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부가가치세법은 5%와 10%의 두 가지 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수출 물품 및 서비스에 대한 0% 세율은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일부 품목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정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되었다. 제142호 결의에 따른 부가가치세율 2% 인하 정책 시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안정적으로 시행되었음을 확인하고, 정부는 부가가치세율 2% 인하 정책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다수의 상임위 위원들은 부가가치세 감면 정책을 지속 시행하기 위한 결의안 마련에 찬성하며, 이를 통해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 고용 유지, 국민과 기업의 회복 지원, 국가예산 기여 등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같은 날 상임위는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각 부처, 지방에 대한 국가 예산 추가 편성안을 국회에 상정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