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오후, 국회는 회의장에서 공공 변호사 제도 시범 도입과 토지법 위반 처리를 위한 특수 제도‧정책에 관한 국회 결의안 초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베트남 문화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메커니즘과 정책에 관한 국회 결의안 초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결의안 초안이 혁신적인 사고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다수의 국회의원들은 결의안이 현실에 적용되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문화 산업의 개념과 구체적인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자원 배분 제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중부 지방 타인호아(Thanh Hóa)성 의원단 소속 부이 반 중(Bùi Văn Dũng) 의원은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혔다.
“우대 정책과 연계된 문화 산업 발전은 선택적으로, 그리고 산출 결과와 연계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합니다. 문화 창작 구역 및 클러스터 모델은 자원의 분산을 막기 위해 시장, 인력, 인프라 조건을 충분히 갖춘 일부 대도시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조세 및 신용 우대 혜택은 구체적인 상품, 부가가치, 수출 가능성과 연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동력을 창출하고 특혜성 배분 관행을 줄여야 합니다.”
소수민족 문화, 민속 예술, 전통 예술의 보존 및 발전을 위한 제도와 정책에 대해 베트남 최북단 지방 뚜옌꽝(Tuyên Quang)성 의원단 소속 호앙 응옥 딘(Hoàng Ngọc Định) 의원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소수민족 문화, 특히 고유의 언어, 문자 및 특징적인 전통 문화 가치의 보존과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가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지역사회 내 민속 예술 및 전통 예술의 전수와 실연 활동을 지원하고, 장인, 실연자, 무형유산 전승자가 젊은 세대에게 이를 전수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을 보완해야 합니다. 이는 문화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결정적인 의미를 지니는 사안입니다.”
또한 이날 오전 국회는 베트남 서남부 지방 동나이(Đồng Nai)성을 중앙직할시(한국의 광역시 격)로 승격시키는 결의안 초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동나이성이 주요 경제 중심지 간 전략적 연결축이자 남부 지역의 중요한 국제 교역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조기에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