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13일간 열린 ‘80년의 독립‧자유‧행복 여정’ 베트남 국가 발전 성과 전시회의 총 방문객 수는 약 6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루 최대 방문객 수는 100만 명 넘었으며, 고위급 대표단을 포함한 다수의 국제 대표단도 전시회를 찾았다. 이 같은 내용은 9월 11일 오후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가 발전 성과 전시회’ 지도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회의의 모습 |
이날 회의에서 마이 반 찐(Mai Văn Chính) 부총리는 전시회가 각계각층 국민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고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부총리는 전시회가 당과 국가가 건국·보호·건설·발전을 위해 거둔 성과를 소개하고 기념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하고, 혁신과 지속가능 발전 노선에 대한 신뢰를 강화했으며, 국제사회에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베트남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시회는 모든 국민이 국가의 위대한 성과를 직접 느끼고 누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발표하는 마이 반 찐 부총리 |
행사 폐막식 준비와 관련해, 마이 반 찐 부총리는 유관기관들에 구체적인 임무를 부여했다.
“폐막식은 단순한 행사 마무리가 아닌, 그간의 경험을 총괄하고 교훈을 얻는 자리입니다. 두 번째는 전시회의 성공 메시지를 확산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폐막식 준비는 철저하고 안전하며 엄숙하고 절약적으로 준비하되, 국가 차원 행사에 걸맞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유관 기관들이 주도적인 태도와 최고의 책임감을 발휘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시기를 바랍니다.”
전시회 폐막식은 오는 15일 저녁 8시 하노이 동아인(Đông Anh)면 베트남 국립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과 베트남 텔레비전 방송국(V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