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최대 여행사인 플라이트 센터(Flight Centre)의 설문 조사에서 베트남이 관광객을 위한 세계 최고 10대 국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조사 진행팀은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온 17만여 명의 관광객들의 피드백을 분석한 끝에 2024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10대 국가와 도시를 선정했다.
최근 플라이트 센터는 베트남에 대한 한 편의 글에서 베트남을 동남아의 ‘보석’으로 비유하면서, 안전하고 물가가 저렴하며 체험할 것이 많은 모든 연령대와 기호에 잘 어울리는 나라라고 호평했다. 그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원시적인 마을, 다양한 세계 유산, 맛있고 풍부한 지방 요리 등도 관광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은 고풍스러운 지구와 국제적인 수준의 현대 도시가 잘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역시 음식이라고 밝혔다. 역동성이 돋보이는 베트남의 우아함과 전통적인 매력도 관광객들을 매혹에 푹 빠지게 할 것이라고 플라이트 센터는 강조했다. 특히 낭만적인 하롱베이(꽝닌)와 활기찬 성시들, 그리고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진 호이안(꽝남) 등을 연결시키는 베트남 관광투어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플라이트 센터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