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 산업이 2025년 1분기부터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고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재정부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첫 3개월 동안 총 관광객 수는 4,152만 명에 달했으며, 총수입은 약 242조 동(약 13조 원)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국제 관광객 수는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10대 주요 관광 시장 중 중국은 158만 명으로 1위를, 한국이 126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 국제 관광객 수의 47%를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대만(중국), 미국, 캄보디아, 일본,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러시아 순으로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