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루어지는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에 앞서 팜 비엣 훙(Phạm Việt Hùng) 주태국 베트남 대사는 태국 소재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특파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팜 비엣 훙 대사는 이번 태국 총리의 베트남 방문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양국 지도자들이 양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켜 더욱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 |
팜 비엣 훙 대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14년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전 총리의 방문 이후 11년 만에 이루어진 태국 총리의 공식 베트남 방문으로, 양국이 수교 50주년(1976년 8월 6일~2026년 8월 6일)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