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부가 유럽연합(EU) 대표부 등과 함께 ‘녹색 경제와 새로운 가치 사슬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경제·무역 협력 포럼을 개최하며, EU가 베트남 상품의 핵심 시장이자 전략적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녹색 전환, 순환 경제,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11월 4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상공부는 베트남 주재 유럽연합(EU) 대표부, EU-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EU-ABC),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와 공동으로 ‘녹색 경제와 새로운 가치 사슬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2026년 베트남-EU 경제·무역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발표하는 르엉 호앙 타이 차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포럼에서 연설한 르엉 호앙 타이(Lương Hoàng Thái) 상공부 차관은 베트남이 EU가 베트남 상품의 핵심 시장으로 지속될 뿐만 아니라 무역 고도화, 연계 협력, 포괄적 자립 역량 구축, 지속 가능한 발전 표준 향상 및 글로벌 공급망 내 위상 강화에 있어 최우선 전략적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EU와의 협력에서 기술 함량, 심층 가공 및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늘리기를 희망하며, 동시에 유럽으로부터 기계, 장비, 원자재, 첨단 기술, 녹색 솔루션 및 순환 에너지를 대량 수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발표하는 줄리앙 게리에 EU 대사 (사진: 베트남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