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통일의 시대부터 도약의 시대까지’라는 주제로 하는 사진 전시회가 8월 22일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시의 붕따우(Vũng Tàu)동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1945년 8월 총봉기(8월 혁명)의 개요, 베트남민주공화국의 탄생, 그리고 두 차례의 구국전쟁 승리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소개한다.
‘독립, 통일의 시대부터 도약의 시대까지’ 전시회의 모습 |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 이후 모든 분야에서 이뤄진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중 △정치 시스템의 간소화와 효율성 및 효과 증진 △경제, 문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호찌민시의 문화‧관광 색채’를 주제로 한 100여 점의 사진도 전시된다. 이 사진들은 새로운 관광도시이자 잠재력 넘치는 친근하고 환대하는 초대형 도시 호찌민의 자연, 사람, 문화‧역사 유적, 예술 건축, 해양 관광 등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고 있다.
주싱가포르 베트남 대사관 행사의 모습 |
이에 앞서 21일 싱가포르에서는 주싱가포르 베트남 대사관이 베트남의 80년 발전사를 기리기 위해 독립 기념일 80주년(1945년 9월 2일~2025년 9월 2일)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싱가포르 주재 주요 인사, 외교단, 지식인, 학자, 기업인, 그리고 현지 교민 대표 등 약 50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