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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베트남에 '손짓'..."포괄적 동반자 관계 확대 희망"

베네수엘라 정부와 베네수엘라 통합사회주의당(PSUV)은 베트남과의 연대 및 협력에 큰 중요성을 두고 있으며 양측이 새로운 환경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틀 내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이반 힐 핀토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이 2일 밝혔다.
이반 힐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이 부 쭝 미 베네수엘라 주재 베트남 대사를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사진: 베네수엘라 주재 베트남 대사관 제공)
이반 힐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이 부 쭝 미 베네수엘라 주재 베트남 대사를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사진: 베네수엘라 주재 베트남 대사관 제공)

이반 힐 장관은 이날 베네수엘라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부 쭝 미(Vu Trung My) 주베네수엘라 베트남 대사를 따뜻하게 환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 쭝 미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의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개방) 과정에서 이룬 괄목할 만한 사회경제적 발전 성과와 국제적 위상 및 명성의 지속적 제고에 대해 깊은 감탄과 함께 높이 평가했다.

이어 베네수엘라 정부와 베네수엘라 통합사회주의당이 베트남과의 연대와 협력을 매우 중시하며, 새로운 환경 속에서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틀 내의 협력을 더욱 강화·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반 힐 장관은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양자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고 효과적으로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제4차 정부간 위원회 회의와 양국 외교부 간 정치 협의의 조속한 개최를 강조했다. 또한 기존 협정과 협력 프로젝트, 양국의 강점과 수요에 부합하는 잠재적 이니셔티브 및 사업을 점검해, 양국 국민의 이익과 각 지역 및 세계의 평화·안정·협력·발전을 위한 포괄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기여할 새로운 양자 의제를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부 쭝 미 대사는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 주요 성과를 이반 힐 장관에게 소개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베트남의 강한 의지와 더 높은 도약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회는 2030년까지 현대적 산업을 갖춘 상위 중소득 개발도상국 진입, 2045년까지 선진 고소득 국가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평화롭고 독립적이며 민주적이고 번영하며 문명화되고 행복한 베트남, 사회주의로의 꾸준한 전진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미 대사는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 당과 국가, 국민이 베네수엘라 통합사회주의당, 베네수엘라 정부 및 국민과의 전통적 우정과 연대를 항상 소중히 여긴다는 일관된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통적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베트남-베네수엘라 관계를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베트남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반 힐 외교장관은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그는 다가오는 2026년 베트남 전통 설(말의 해)을 맞아 베네수엘라 내 모든 베트남 국민과 베트남인 공동체에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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