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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미 수교 25주년, 양국 정상 축전

베트남과 미합중국 양국 정상들이 지난 12일 베-미 수교 25주년을 맞아 서로 축전을 주고받았다.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에게 전하는 축하 인사에서, “미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의 주요 파트너”라며 “지난 몇 년 간 양국은 무역과 금융을 포함, 여러 장애물들을 뛰어넘기 위해 협력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유엔 헌장과 국제법 및 양국의 정치기관, 자주권 및 영토를 존중하며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굳혀왔다”고 말했다. 응웬푸쫑 서기장, 국가주석은 “베-미 양국의 광범위한 파트너십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강화돼, 양국 국민의 이익과 양국 및 세계의 안전과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미국과 베트남의 유대를 강화할 것”과 함께 “상호 간 자주권을 존중할 것”을 분명히 했다.

또한 미국은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과 법치를 돕고, 항해와 비행의 자유 및 보다 활발한 상업을 위해 베트남과 함께 할 것이라 확언했다.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응웬티김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은 마이크 펜스(Michael Pence) 미국 부통령 및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과 축전을 주고받았다.
팜빙밍(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Michael Pompeo) 미국 국무부 장관에게 축하 인사를 보냈다.

미국은 베트남의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영향력을 평가하고, 평화봉사단의 봉사자들을 베트남에 파견하는 데 양국이 합의했음을 공표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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