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차관 겸 순국열사 유해 발굴·수습 및 신원 확인 국가 지도부(일명 국가 515 지도부) 상임 부부장 응우옌 반 거우(Nguyễn Văn Gấu) 상장(上將, 대장과 중장 사이의 계급)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 515 지도부 실무단은 미국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실무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국가 515 지도부 실무단은 미 당국에 베트남군이 전사한 지역과 관련된 기록 및 문서의 기밀 해제 및 전면 이관 속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미측이 미군 참전용사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베트남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수습을 위한 추가 정보, 자료, 전쟁 당시 기억 등을 제공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실무단은 DPAA 측에 기술적 절차 공유를 강화하고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다학제적 솔루션을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순위 내용은 SNPs 등 차세대 DNA 추출 및 염기서열 분석, 미토콘드리아 DNA 및 핵 DNA 검사 방법 최적화 등이다.
이에 대해 DPAA 대표는 베트남의 전사자 유해 발굴, 수습 및 신원 확인을 지원하는 것은 도의적 책임이자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확언했다. 아울러 미국이 강점을 갖고 있고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최대 범위 내에서 베트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