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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끄엉 국가주석, 2025 경주 APEC 참석차 한국을 향해 출국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10월 29일 오전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한국 경주 방문(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및 양자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하노이를 떠나 출국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2025 경주 APEC 참석차 한국을 향해 출국 - ảnh 1르엉 끄엉 국가주석 (사진: VGP)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의 이번 APEC 정상회의 주간 참석 및 한국과의 양자 회동에 앞서 응우옌 민 항(Nguyễn Minh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의 주간 참석은 베트남 당과 국가의 주요 외교 노선과 방침, 특히 새로운 상황 하에서의 국제 통합에 관한 당 정치국의 제59호 결의 이행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이는 국제 통합에 대한 사고와 접근 방식을 전환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베트남은 과거 수용 위주에서 공헌 위주로, 단순 통합에서 완전한 통합으로, 후발 경제국 지위에서 신규 분야를 선도하는 도약 중인 경제국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주석은 APEC 정상들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협력과 발전에 제기되는 주요 의제들을 논의하고, 무역, 투자, 연계성, 과학기술,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핵심 분야를 촉진할 방안에 대한 방향을 합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은 다수의 APEC 회원국 지도자들과 접촉하고, 세계 유수의 대기업 및 기업인 경영진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2025년 APEC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Summit)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고 대화에 나선다. 약 2,000명의 역내 최고 기업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이 회의에서, 국가주석은 베트남의 잠재력, 강점, 그리고 전략적인 정책 결정 및 획기적인 발전 전략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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