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프랑스 북서부 로리앙 시에서 베트남 교민 약 1,000명과 현지 프랑스 주민, 그리고 국제 친구들이 모여 2026년 베트남 설날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브르타뉴 쉬드 협회와 로리앙 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베트남 설날의 전통적인 정신을 보존하는 동시에 프랑스 대중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에는 100명 이상의 전문 및 아마추어 예술가들과 프랑스 및 베트남 자원봉사자, 유학생, 그리고 여러 도시에서 온 젊은 베트남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과 더불어, 전통적인 베트남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도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서예 체험 공간에서는 현지 주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베트남 서예로 직접 써보고, 새해의 행운, 행복, 번영을 기원하는 서예 문구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모르델(Mordelles) 마을의 흥롱 전통 무술 클럽이 선보인 무술 시범은 베트남의 무도 정신과 전통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디자이너 빅하 사라(Bich Ha Sarah)가 선보인 아오자이 컬렉션으로, 베트남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기리는 동시에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반영했다.
행사에서 펼쳐진 공연.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음악, 예술 축제를 넘어, 현지 주민들이 직접 대화에 참여하고 베트남의 관습, 전통, 문화 생활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파브리스 로에르 로리앙 시장은 이번 축제가 프랑스와 베트남 간의 점점 더 돈독해지는 관계를 기념하는 진정한 축제라고 강조했다.
로리앙 시 당국의 지원과 베트남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는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만남의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프랑스 내 베트남 커뮤니티가 양국 간 우정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