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밍 흥 베트남 총리가 3일 공식 방문 중인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국회의장과 고위급 대표단과 회견을 가지고, 양국 경제·무역·투자 협력의 실질적 도약과 인프라·디지털 전환 연계 강화를 촉구했다.
11월 3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국회의장과 라오스 국회 고위급 대표단과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레 민 흥 총리는 베트남이 라오스와의 관계를 항상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라오스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 고위 지도부의 공동 인식과 약속을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사업으로 구체화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어려움을 적시에 해소함으로써 합의된 협정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국회와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 프로그램·사업의 법적 틀 정비와 감독에서 국회의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레 밍 흥 총리는 양측이 경제·무역·투자 협력에서 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략적 연계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무역을 촉진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고, 공동 공급망과 가치사슬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베트남 정부가 라오스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인프라·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항만 연결·국경 통관·물류 사업을 우선 추진해 무역·투자와 역내 연계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훈련 협력의 질을 높이고 인적 자원을 개발하며,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2027 베트남-라오스 연대 우호의 해’ 행사를 양국이 효과적으로 공동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국회의장은 라오스가 공동 관심사인 지역·국제 문제에서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 교환을 강화하며, 다자 협의체에서 입장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