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을의 홈스테이에 머무는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더인히를 구매하고 있다. 가격은 소형 제품의 경우 약 40만~50만 동(VND), 대형 제품은 80만~100만 동 선이다.
더인히가 몽족의 문화생활에서 여전히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을의 문화 행사나 축제 때마다 어김없이 더인히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이는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며, 소중한 전통 가치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쿤하(Khun Há)면 문화사회과의 응우옌 탄 선(Nguyễn Thanh Sơn) 부과장은 "더인히를 보존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악기를 지키는 것을 넘어 몽족의 문화 자체를 수호하는 것"이라며, "전통 가치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이를 관광 상품화하여 라오짜이 마을로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롱 장인은 악기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성 전 직접 연주를 하며 소리를 최종 점검한다. 사진: 탄 지앙(Thanh Giang)/베트남픽토리알
라오짜이에서 울려 퍼지는 더인히의 선율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끈과 같다. 사진: 탄 지앙(Thanh Giang)/베트남픽토리알
서북부(Tây Bắc)의 깊은 산세 속에서 전통 더인히 제작 기술을 지키고 전수하려는 거 아 롱 장인의 노력은 현대의 거센 흐름 속에서도 후세들이 문화적 정체성을 면면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글: 응안 하(Ngân Hà) - 사진: 탓 선(Tất Sơn), 쩐 탄 지앙(Trần Thanh Giang)/베트남픽토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