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과 라오스 라오인민혁명당 간의 제1차 이론 세미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한 베트남 당 중앙 이론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 쑤언 탕(Nguyễn Xuân Thắng) 호찌민 국가 정치 아카데미(HCMA) 총장은 11월 26일 오후 통룬 시술리트(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통룬 시술리트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현재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핵심 문제를 명확히 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보 공유와 토론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갈 것을 제안했다.
이날 응우옌 쑤언 탕 위원장은 중앙 이론위원회를 포함한 양당이 이론 정보 교류 강화, 이론 연구 경험 공유, 실제 문제 결산 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위원장에 따르면 이는 당 대표대회의 결의에 제시된 목표들을 달성하고 베트남 공산당의 제14차 전국 대표대회, 라오인민혁명당 제12차 전국 대표대회 준비를 위한 양국 각급 당 대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기여할 것이다.
앞서 응우옌 쑤언 탕 위원장은 라오인민혁명당 중앙 이론위원회 위원장이자 중앙 선전훈련부 부장과 함께 양당 중앙 이론위원회 간의 회담을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