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조선을 방문한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이 조선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정치적 신뢰 구축 및 다방면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5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조선)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특사인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당 정치국 위원‧외교부 장관이 김성남 조선 노동당 정치국 위원 겸 당 중앙 비서, 국제부장과 업무 협의를 가졌으며, 최선희 당 정치국 위원 겸 외무상과 회담을 진행했다.
레 호아이 쭝 장관과 김성남 조선 노동당 국제부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이번 만남에서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은 조선 노동당 제9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아울러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의 중요한 성과와 성공을 기쁘게 알리며, 이번 당 대회가 새로운 발전 시대에 발맞춰 빠르고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반적인 노선과 목표, 핵심 과제 및 전략적 돌파구를 제시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장관은 베트남 당과 국가, 그리고 국민이 양국 국민의 공통된 염원에 부합하도록 베트남과 조선 간의 관계를 끊임없이 가꾸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를 항상 바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양측은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통해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양측의 필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며, 양국 국민 간의 민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회담에서 양측은 상호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유엔(UN)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간 무대에서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여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