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하노이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만나 베트남의 FIFA 주관 대회 유치 및 축구 인프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인판티노 회장은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8월 26일 저녁,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잔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국제축구연맹 회장을 접견했다. 사진: 통 녓(Thống Nhất) – 베트남통신사
8월 26일 저녁,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잔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국제축구연맹 회장을 접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 출신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과 태국이 맞붙는 ‘2026 아세안축구연맹(ASEAN, 아세안) 현대컵’ 결승 2차전 관전을 위해 하노이를 방문 중이다.
이날 접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FIFA 주관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FIFA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베트남의 인프라 및 대회 조직 역량에 부합하는 대회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축구 관련 기반 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대규모 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지도자 및 심판 육성, 축구 행정 및 전문성 강화, 여자 축구 발전을 비롯해 학원 축구와 생활 체육에서부터 프로 축구 및 국가대표팀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베트남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향후 인프라 구축 및 기술적 전문성 제고는 물론, 유소년 및 지역사회 축구 발전을 위한 교육 사업, 행정 관리 역량 강화, 기반 시설 확충 등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