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베트남-EU 무역 협력 ‘3대 주요 방향’ 제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유럽연합(EU) 및 벨기에 공식 방문 중 열린 고위급 기업인 간담회에서 베트남과 EU 간 경제 협력의 질적 격상을 위한 ‘3대 주요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첨단 기술, 녹색 경제 분야의 협력 강화와 고품질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유럽 및 벨기에 주요 기업인 간 고위급 간담회 전경. 사진: 통녓 - 베트남통신사

유럽연합(EU) 및 벨기에를 공식 방문 중인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10월 22일 오전(현지시간) 유럽 및 벨기에의 주요 기업 대표들과 고위급 간담회를 가졌다.

유럽 및 벨기에 주요 기업인과의 고위급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사진: 통녓 - 베트남통신사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간담회 연설을 통해 지금이 베트남과 유럽, 베트남과 벨기에 간의 경제 협력에 있어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역 및 투자 확대를 넘어 협력의 질을 높이고, 기술 집약도와 발전 표준,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가치 사슬 내 양측 기업의 위상을 격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베트남은 양측이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의 이점을 계속해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베트남-EU 투자보호협정(EVIPA)의 비준 완료를 촉진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투자 활동을 위한 더 유리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3대 주요 협력 방향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첫째, 전략적 인프라, 물류, 항만, 청정에너지 및 순환 경제 발전 협력이다. 둘째, 첨단 기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반도체, 의료, 제약, 생명공학 및 첨단 농업 분야의 공동 발전이다. 셋째, 무역을 높은 표준을 갖춘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가치 사슬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은 양측 상품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다음 단계에서는 양측의 자본, 기술, 기업, 표준 및 공급망이 더욱 깊이 연계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유럽 및 벨기에 주요 기업인들. 사진: 통녓 - 베트남통신사

이러한 방향성을 실현하기 위해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확언했다.

“베트남은 기술 이전, 인적 자원 개발, 베트남 국내 기업과의 연계 강화와 결부된 고품질, 첨단 기술, 친환경적이며 부가가치와 파급력이 큰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유치할 방침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국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베트남과 함께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안정적이며 유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동행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대표단은 양측 간 협력 합의서 교환식을 참관했다.

기업 간 협력 협정 체결을 참관하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사진: 통녓 -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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