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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2026년 ‘톨스토이 국제평화상’ 수상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세계 평화 공고화와 국가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레프 톨스토이 국제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떰 항(러시아 주재 베트남통신사 특파원

7월 24일 레프 톨스토이(Lev N. Tolstoy) 국제평화상 심사위원회는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 서기장‧국가주석을 ‘2026년 레프 톨스토이 국제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번 수상 결정이 평화 공고화 및 민족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한 베트남 최고 지도자의 지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레프 톨스토이 국제평화상은 러시아가 창설한 권위 있는 국제상 중 하나로, 평화 수호와 대화 촉진, 국가 간 협력 및 상호 이해 증진에 탁월한 기여를 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상은 전 세계적으로 평화, 비폭력, 도덕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저명한 사상가인 레프 톨스토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본 상은 평화적 수단을 통한 분쟁 해결, 국제 협력 강화, 문화 간 대화 촉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바를 치하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심사위원회는 러시아,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벨라루스 등 세계 각국의 저명한 정치인과 학자들로 구성되었다.

이 상은 아프리카 대륙의 평화와 연대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아프리카연합(AU)에 2024년 처음 수여되었다. 이어 2025년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협력과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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