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 주재 임기를 마친 사디 살라마(Saadi Salama) 팔레스타인 대사의 이임 인사를 접견했다.
따뜻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사디 살라마 대사가 지난 40여 년간 베트남에 보여준 유대감과 이해, 그리고 각별한 애정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를 베트남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표로 평가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의로운 투쟁 대의를 변함없이 지지한다는 베트남 당과 국가, 국민의 일관된 입장을 확인했으며, 가자 지구에서 거의 3년 동안 이어진 충돌로 팔레스타인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상실에 깊은 위로를 표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팔레스타인 국가와 국민에게 경험을 나누고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두 국가 해법’을 기반으로 중동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사디 살라마 대사는 이에 화답하며, 처음 베트남에 유학 온 이후 훗날 베트남 주재 팔레스타인 특명전권대사로 부임하기까지 40여 년간 베트남과 함께해 온 것에 대해 벅찬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베트남이 국가 건설과 발전 과정에서 이룬 위대한 성취와 베트남 민족의 ‘단결, 통일, 화해, 감사’라는 4대 정신적 가치에 경의를 표하며, 팔레스타인 국민의 독립 쟁취와 국가 발전 과정에 영감을 주는 ‘베트남 이야기’를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디 살라마 대사는 앞으로 어떤 위치에 있든 베트남과 팔레스타인 및 여타 아랍 국가들 간의 다방면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데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