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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베트남-태국 상호 보완적 경제 공간 형성을 위한 '3대 연결' 추진”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국가주석이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적 공간 창출을 위한 '3대 연결' 전략을 제시했다. 양측은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항공 노선 확대를 통한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뜻을 모았다.

5월 28일 오후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방콕에서 열린 ‘베트남-태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과 태국 사이의 상호 보완적 경제 공간을 형성하기 위해 '3대 연결'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연설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양국 협력이 단순한 상품 교환을 넘어 공동 생산, 공동 가공, 공동 유통 및 공동 브랜드 구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농업, 식품, 소비재, 소매, 에너지, 관광 및 서비스 분야의 상호 보완적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 전자상거래, 녹색 표준 및 원산지 추적 시스템을 더욱 깊이 연결함으로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가치가 담긴 새로운 제품과 공급망을 창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과 태국 간 상호 보완적 경제 공간 형성을 위해 '3대 연결'을 추진해야 합니다. 첫째는 생산 연결로 공급망, 가공 산업, 자동차, 전자, 농업, 식품 및 소비재 분야의 보다 긴밀한 연계를 의미합니다. 둘째는 인프라 연결로 육상, 항공, 해운 물류와 유통 센터,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긴밀한 협력을 뜻합니다. 마지막은 전환 연결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청정에너지, 디지털 경제, 혁신 및 인적 자원 교육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는 양국이 녹색 경제, 재생 에너지, 디지털 전환, 과학 기술 및 혁신 등 미래 경제 대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국 간 무역, 투자 및 경제 연결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인 민간 부문과 기업계의 적극적인 역할 없이는 태국과 베트남의 협력 성공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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