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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국빈 방문’ 부탄 국왕 접견

8월 19일 오후 하노이 당 중앙 사무처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총리는 베트남 국빈 방문 중인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 부탄 국왕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부탄 국왕은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지역의 최우선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으며,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의 경험을 공유하고 배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국빈 방문’ 부탄 국왕 접견 - ảnh 1또 럼 당 서기장은 총리 및 베트남 국빈 방문 중인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 부탄 국왕 (사진: 통녓/ 베트남 통신사)

이날 양국 지도자들은 양국 간 우의와 문화, 발전 철학의 공통점이 양국이 각자의 잠재력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향후 광범위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토대이며 이는 양국의 공동 이익을 증진하고 지역 및 세계의 발전, 평화,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또 럼 당 서기장은 부탄 국왕과 르엉 끄엉 국가주석 간의 회담 결과를 환영하며, 양측이 양국 간 신뢰와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며 국정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데 합의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환경 보호, 과학 기술, 혁신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민간 교류, 문화 및 불교 교류를 장려하여 양국 국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국빈 방문’ 부탄 국왕 접견 - ảnh 2                                                만남 모습 (사진:통녓/ 베트남 통신사)

이와 함께 양측은 유엔을 비롯한 다자간 포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지를 강화하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은 부탄이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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