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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하노이 유권자와 소통

15대 베트남 국회 제10차 회의를 앞두고 유권자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30일 오후 하노이에서 또 럼 당 서기장과 하노이시 국회의원단은 수도 하노이시 속선(Sóc Sơn), 다푹(Đa Phúc), 노이바이(Nội Bài), 쭝자(Trung Giã), 낌아인(Kim Anh), 메린(Mê Linh), 옌랑(Yên Lãng), 띠엔탕(Tiến Thắng), 꽝민(Quang Minh) 등 각지의 유권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하노이시 국회의원단 대표로부터 제10차 회의의 예상 의제 및 프로그램, 제9차 회의 당시 유권자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및 답변 결과, 그리고 국민을 위한 사회보장 정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또 럼 당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 당과 국가의 일관된 관점은 건강이 인간에게 가장 귀한 자산이며, 모든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지속가능하고 번영하는 발전을 위한 민족의 존망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보건 정책의 획기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질병 치료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예방 중심으로 강력하게 전환하는 ‘예방 ’을 중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초의료를 공고히 하고, 모든 동‧면마다 의사와 보건소를 배치하며,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보장할 수 있는 의료 장비를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2026년에 개최될 예정인 국가의 중요 정치 행사인 제14차 당 전국 대표대회 준비 상황을 유권자들에게 알렸다. 당 서기장은 당 대회 문건이 10월 당 중앙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계속 보완될 것이며, 이후 국회, 유권자, 국민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사회 발전 상황과 관련하여, 당 서기장은 2025년 베트남이 설정한 15개 지표 중 15개 모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국적인 큰 노력의 결실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가가 굳건하게 버티면서 안정적으로, 평화속에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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