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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접견

5월 20일 오전 하노이 당 중앙 청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Lazare Eloundou Assomo)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늘 유네스코를 지지하며 유네스코의 적극적이고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세계유산 위원회를 포함한 유네스코의 주요 기관에 효과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경제‧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 문화 발전, 교육, 과학기술, 창조혁신, 디지털 전환 등을 결합하는 것을 바탕으로 민족의 부강하고 번영한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 서기장은 유네스코 측에 수도 하노이시 탕롱(Thăng Long) 황성의 경천전(敬天殿) 및 주요 공간 복원이 관한 서류가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자문을 요청했다. 아울러 하노이 꼬로아(Cổ Loa) 유적지의 세계 유산 등재 신청 서류 작성 과정에도 유네스코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서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은 각종 세계유산 보존 및 가치 확산을 위한 베트남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전문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으로서 경천전 및 주요 공간 복원 작업을 포함해 베트남의 8대 세계유산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옌뜨(Yên Tử)-빈응이엠(Vĩnh Nghiêm)-꼰선(Côn Sơn)-끼엡박(Kiếp Bạc), 꼬로아 성 등을 비롯한 베트남의 새로운 등재 신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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