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오전 하노이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 조국전선 당 위원회와 각종 중앙 단체 당 위원회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국민과 진정으로 가까이하며 국민의 바람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은 뿌리’라는 관점을 깊이 실천하여 어떤 조치를 취할 때도 국익과 국민 삶의 질 및 행복 제고를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당 서기장은 새로운 모델에 따라 중앙 베트남 조국 전선 위원회 기관의 기능, 임무, 조직에 대한 결정과 조국전선 및 산하 단체들의 핵심 임무에 관한 결정을 전달했다. 연설에서 당 서기장은 모든 혁명의 단계에 있어 베트남 공산당이 늘 ‘단결’을 핵심적인 가치로, ‘민족 대단결’을 전략적 노선이자 힘의 원천 그리고 주요 동력으로 여겨 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당 서기장은 베트남 조국전선과 산하 단체들이 정치적 중추 역할을 지속 발휘하고 국내외 베트남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선전, 결집, 운동 작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기업들과 국민들이 생산·영업 활동을 촉진하여 2025년의 8% 경제 성장률과 향후 두 자릿수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장려할 것을 당부했다. 당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앙에서 지방까지의 베트남 조국전선과 산하 기관들이 각급 당 대표대회 문건 의견 제출에 적극 참여하고 당 대표대회의 성공에 기여해야 합니다. 재편되는 모델이 도입됨에 따라 당과 국가로부터 임무를 위임 받은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회와 각종 정치·사회 단체, 대중 단체들이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그중 ‘당은 국민을 위하고, 국민은 당을 신뢰한다’는 관계의 튼튼한 가교가 되도록 당 건설에 의견 제출 등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이행해야 합니다. 사회주의적 민주를 발휘해야 하고 부정부패 및 낭비 방지 작업에 적극 동참하며 국가의 번영 그리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