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응우옌 고원지대 닥락(Đắk Lắk)성은 올해 최초로 성급 규모의 두리안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20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17개 행사가 마련되며,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롱팍(K'rông Pắk, 닥락성) 지역 농민들이 2026년 수확기 두리안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 마이딘토(Mai Đình Thọ) – 베트남통신사의 외부자료 인용
특히 닥락성은 8월 16일 두리안을 실은 픽업트럭 500대로 이루어진 세계 최장 행렬을 선보여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도전은 닥락 두리안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닥락성 두리안 축제 조직위원장인 다오 미(Đào Mỹ) 닥락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닥락 두리안을 누구나 인정하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베트남 국내외 소비자들이 두리안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닥락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두리안 축제를 통해 기업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단순한 문화행사 개최에 그치지 않고, 닥락 두리안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두리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두리안과 OCOP (한 마을, 한 상품 국가 프로그램)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 400여 개가 운영되며, 102가지 두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미식 축제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