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전 닥락(Đắk Lắk)성 인민위원회와 네덜란드의 지속가능 무역 이니셔티브(IDH)의 베트남 사무소는 ‘2026~2030년 닥락성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커피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 통해 약 7만 5,000헥타르 규모의 지속가능한 커피 재배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 확산, 토양과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 커피 원료 생산 지역의 품질 개선, 농민·협동조합과 기업 간 연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재배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원산지 및 생산 이력 추적 체계와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후인 띠엔 중(Huỳnh Tiến Dũng) IDH 베트남 사무소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전 단계와 달리 IDH는 원산지 추적 시스템과 공동 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닥락성과 협력을 이어가며 연결 역할을 하고, 기술적 해결책 마련과 전문 지식 공유, 민간 부문의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닥락성의 발전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에도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