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베트남 중부 대도시 다낭(Đà Nẵng)시 인민위원회는 ‘2026~2030년 다낭 창조혁신 도시’ 조성 초안 수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의 총 경비는 1조 7천억 동(한화 약 952억 원)에 달한다.
해당 예산은 4개 주요 과제 그룹에 집중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는 △다낭 창조혁신 공간 형성 및 국가 표준의 혁신센터 발전을 통한 과학기술 인프라 보완 △디지털 인프라 투자 강화 △기업 내 창조혁신 촉진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 정책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해결책을 위해 다낭시는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 도시의 토대를 단계적으로 완성하여, 새로운 성장 단계에서 생산성과 성장 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다낭이 향후 몇 년 안에 지역적 수준의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고 국제 기술 및 금융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