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다낭 하이테크파크에서 보잉 비행기 부품 공장 케이피 비나(KP Vina) 항공 부품 공장이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보잉 787, 보잉 737 Max 등 비행기 부품 생산 조립하는 공장이다.
준공식에서 쩐 찌 끄엉(Trần Chí Cường)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해당 사업이 2020년에 가동에 들어간 미국 유니버설 알로이 코퍼레이션(UAC) 산하의 다낭 선샤인 에어로스페이스(Sunshine Aerospace) 부품공장에 이어 다낭 하이테크 파크에 건설된 두 번째 항공우주 사업이라고 밝혔다.
케이피 항공 부품 공장은 다낭시의 첨단 기술 개발 전략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보인다. 경력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이 공장은 베트남의 항공우주 부품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보조 산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는 다낭 하이테크 파크에서 항공우주 기술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