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밍찡 총리의 초청을 받아 아세안 미래 포럼 참석차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뉴질랜드는 수교 50주년(1975년 6월 19일~2025년 6월 19일)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 총리로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첫 베트남 방문이다.
응웬 반 쭝(Nguyễn Văn Trung) 뉴질랜드 주재 베트남 대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뉴질랜드 총리와 여러 뉴질랜드 대기업들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반하며, 이는 경제, 무역, 투자가 이번 방문의 핵심 목적임을 보여준다.
한편 캐롤라인 베레스포드(Caroline Beresford) 베트남 주재 뉴질랜드 대사는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방문이 양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협력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와 동반하는 뉴질랜드 기업들은 베트남 파트너들과 여러 새로운 협력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측은 농업, 교육훈련 등의 전통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대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