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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창의 공간 조성으로 하노이의 ‘창의도시’ 위상 공고화

11월 30일 오전 국제 사진 비엔날레(Biennale) ‘포토 하노이(Photo Hanoi)’25’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하노이 문화체육청이 주베트남 프랑스 문화원(Institut Français du Vietnam), 유네스코 베트남 사무소 및 여러 파트너와 협력하여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문화 교류와 예술적 대화를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하노이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100여 개 언론 매체가 다양한 언어로 보도하며 높은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포토 하노이’25’는 국내외 예술가, 큐레이터, 그리고 사진 예술 애호가들을 끌어들이는 개방형 창의 공간을 마련했다. 수주 동안 이어진 다양한 예술 활동에 대해 유네스코는 ‘포토 하노이’25’가 하노이의 역동적인 창의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향후 하노이의 문화·창의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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