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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Games 31에 놀란 국제언론

SEA Games 31 주최국인 베트남은 국제 사회로부터 많은 인상을 남겼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여전히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은 SEA Games 3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국제언론은 “더 강력한 동남아시아를 위해” 라는 SEA Games 31 메시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하노이 미딩 국가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폐막식 무대에 감명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홈페이지에는 성대하고 화려했던 이번 개막식에 대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SEA Games 31개막식은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특히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연꽃 춤 공연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 Straits Times 신문은 동남아시아 역내 모든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SEA Games 3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한 베트남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또한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과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뉴노멀 시기를 자신있게게 진입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프랑스 AFP 통신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좋지 않은 기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에서 화려하고 매력적인 무대를 꾸며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2시간 동안 현대적 기술과 전통 예술 공연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특색있는 무대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SEA Games 31에 대해 보도한 이후 많은 국제 기자들은 베트남의 이번 대회 준비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한 책임감으로 주최국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평가했다.  

남딘성 티엔 쯔엉 (Thiên Trường) 경기장에서  보도를 진행한 캄보디아 KEILA 뉴스 Moon Sokundara 기자는 참가국 대표단을 위한 숙박시설과 경기장을 보기만 해도 베트남이 이번 행사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는 2023년  SEA Games 32를 개최하기 위해 베트남으로부터 귀중한 경험을 배웠다고도 전했다.

한편 태국의 Matichon Newspaper의 Udomsak Paktanapong 기자는 시설 마련뿐만 아니라 기자와 스포츠팬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업무에도 베트남이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통신사 Elmi Rizal Bin Elias 편집자는 베트남에 현대적 언론센터가 있어 활동하기 아주 수월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스타일보는 SEA Games 31 참가국 대표단을 맞이하고 환대하는 업무에서부터 경기 진행에 이르기까지 베트남은 매우 깊은 인상을 주었다며, 이처럼 주최국의 따뜻한 환영이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라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두 번째로 SEA Games 를 개최하며, 특히 이번 행사는 모든 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친절한 베트남, 높은 책임감을 가진 베트남이라는 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각국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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