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2020 08:29 GMT+7 print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국경 감시 강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도시와 성의 국경 감시국은 국경 관문을 철저히 감시 중이다.

랑손(Lạng Sơn), 라이쩌우(Lai Châu)와 같은 접경지역의 경우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특별 초소 8곳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국경 관문 전선에 감시 인력을 확대 파견했다. 

랑손 북부성에 소재한 국경 초소에는 감시 인력 103명이 추가로 파견됐다. 이 곳에는 음력 설 연휴 이후부터 불법 밀입국을 예방하기 위해 상시 감시 초소 주변으로 임시 초소를 설치했고, 그 결과 불법 밀입국자 100명 이상이 적발된 바 있다. 

라이쩌우성 국경 감시국 부대표 응웬쑤안뚜이(Nguyễn Xuân Thủy) 대령은 “국경선을 철저히 통제중이다. 총 273km에 달하는 국경을 감시하기 위해 64개 팀을 운영 중이며, 국경을 통한 입국자들을 격리소로 이송하기 위해 보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꽝닌성(Quảng Ninh) 국경 감시국은 74개 초소를 설치했고, 주요 접경 도로 24시간 감시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495명의 군인으로 구성된 8개의 팀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하이하(Hải Hà), 빈리우(Bình Liêu), 몽까이(Móng Cái)와 같은 접경지역에서는 공안, 지역 당국 및 관련 기관이 철저한 국경 감시 및 통제를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다. 이들 지역은 항구로 들어오는 선박 근로자들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떠이닝성(Tây Ninh) 국경 감시국 레반비(Lê Văn Vỹ) 대령은 “떠이닝성 국경 관문 및 주변 지역을 국경 감시대가 철저히 통제 중이다. 불법 밀입국을 지원하는 자들은 벌금 부과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조치에 결함 유무가 있었는지 철저히 확인 중이며,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도구 및 절차를 마련했다. 국경 관문을 통해 입국하는 자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건강 검역서를 작성하고 격리돼야 한다.

끼엔장성 인민위원회 람민탄(Lâm Minh Thành) 부의장은 공안 및 관련 당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국경 관문 감시를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이어 “메콩델타 지역의 국경 감시국은 육로 및 강을 통해 입국하는 자들을 철저히 통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9398명에 달하는 감시 인력으로 구성된 1598개의 팀이 국경 관문과 접경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불법 밀입국을 시도하던 4360명이 적발됐으며, 이들은 모두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국방부 호앙쑤안치엔(Hoàng Xuân Chiến) 차관은 “국경 관문 및 접경 지역의 철저한 통제와 더불어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밀입국 관련 처벌 사항을 교육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경 감시국은 국경을 통한 베트남 입국자 13만7877명, 출국자 11만9235명에 대한 절차를 완료했다.

함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