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2020 10:13 GMT+7 print

머리카락과 함께 희망을 주다

머리카락은 아름다움이자 자신감이라는 공감대를 갖고 '머리카락과 함께 희망을 주다' 라는 프로젝트는 유방암 환자를 예쁘게 꾸며주기 위해 베트남 유방암 네트워크(Breast Cancer Network Vietnam /BCNV)가 호치민시에서 주재한 활동이다.


BCNV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유방암 환자의 대상으로 헤어 디자인도 하고 가발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가발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BCNV는 이 불치병과 싸우고 있는 여성 환자들에게 기쁨과 아름다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를 실현하고 있다. Dmytro Guchko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치료 받은 환자의 머리를 다듬고 디자인해서 헤어케어까지 상담해준다. 머리카락이 부족한 환자들에게는 가발을 제공해서 헤어 디자인을 해준다.

매년 500명 정도 직접 머리카락을 지원하는데 가발 2,000 여개를 제작해서 가발 보관소에 보낸다. 가발 보관소는 베트남 북부-중부-남부에 위치한 병원 5 대에서 설치되어 유방암 환자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편하게 쓸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 자신감, 아름다움, 용기를 줄 수 있다. BCNV는 머릿결을 제공하면서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며 어떤 상황 속에도 여성들이 항상 예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도 가득해야한 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유방암 환자에게 선물하기 위해 보내는 가발
 



호치민시 2군 타오디엔(Thảo Điền)동 꾸옥흐엉(Quốc Hương) 9010 번지에 위치한 A Cut Above Asia 헤어숍에서 진행된 행사



Dmytro Guchko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활동의 후원자이다.




머리스타일  외에도유방암 환자는 얼굴 스킨케어를 받을 수 있다.



이 활동은 유방암 환자이 아주 환영하는 축제이다.



얼굴 스킨케어
 


가발을 써 보고 있는 유방암 환자의 모습




유방암 환자들은 자신 얼굴과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상담을 받다. 


'머릿카락과 함께 희망을 주다' 프로젝트은 유방암 환자에게 아주 기쁘고 즐거운 축제이다.


암세포가 폐에 번진지 7년 된 유방암 환자인 호티쩌우(Hồ Thị Châu)씨는 ‘이 활동에 참여하여 가발을 쓰면서 자신감을 얻어 밖에 나가더라도 굳이 모자를 쓸 필요 없어졌다. 방사선 요법으로 여러번 치료 받은 영향으로 머리카락은 다 없어지고 대머리가 돼서 안쓰러운 시선을 받았는데, 이제 그 시선을 느끼지 않게 됐다’ 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무료로 헤어케어 뿐만 아니라 유방암 환자의 유방암 환자용 브래지어 무료 제공, 광선치료기 "바이옵트론(Bioptron)"로 피부케어, 머리카락을 지원받아 제작된 가발들을 가발 보관소를 통해 무료 제공, 유방암과 용기하게 싸우고 있 유방암 환자 이야기와 사진 전시회 개최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 및 사진: 통하이(Thông Hả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