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2019 08:36 GMT+7 print

베트남 2월 자동차 판매 저조

베트남 자동차제조협회(VAMA) 소속 회원사들의 2월 자동차 판매는 전월보다 61% 감소해 전월 대비 사상 최대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13일 협회는 회원사들이 2월에 불과 1만3143대의 차량만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9157대를 판매한 승용차가 67% 감소하여,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특수용 차량(176대, 47% 감소)과 상용차(3810대, 34% 감소)가 뒤를 이었다.

베트남 국내에서 조립된 자동차와 수입차가 각각 59%와 63% 감소하여 비슷한 하락세를 보였다.

관련자들은 2월 판매 감소가 장기간의 설 연휴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으며, 실제 설 연휴 이전 판매율이 높았다.

하지만 VAMA 회원이 아닌 다른 제조업체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아 국내 전체 자동차 시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 탄꽁은 392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VAMA 회원사의  매출은 6% 소폭 증가했다.

현대가 2월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도요타는 2300대 판매로 2위, 마즈다가 1701대, 혼다가 1625대, 포드가 1598대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혼다 CR-V로 961대가 팔렸다. 현대 엑센트와 그랜드 i10이 각각 933대와 849대로 뒤를 이었다. 마즈다3는 701대가 팔려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베스트셀러였던 도요타 비오스는 636대만 팔려 5위까지 추락했다.

VAMA 회원들은 2019년 2월 까지 현대탄꽁이 판매한 1만731대와 함께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만6653대를 판매했다.
[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