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간 다낭의 밤하늘을 수놓은 2026 다낭 국제 불꽃축제(DIFF)가 11일 밤 중국과 포르투갈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다낭은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졌다.
포르투갈팀의 불꽃놀이 공연. 사진: 쩐레럼/베트남통신사
7월 11일 밤,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해양 관광지 다낭(Đà Nẵng)시에서 2026 다낭 국제 불꽃축제(DIFF)가 결승전에 돌입하며 한 달여간 도시의 밤하늘을 밝혀온 여정을 마무리한다. 최강팀으로 꼽히는 중국과 포르투갈 두 팀은 이번 시즌 가장 공들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포르투갈 팀의 페르난두 마누엘 마차두 다 실바 마세두(Fernando Manuel Machado Da Silva Macedo) 팀장은 다음과 같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불꽃놀이 예술이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습니다. 누구나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공연을 즐기고 싶어 합니다. 특히 다낭에 있어 이번 행사는 도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전략적인 행보가 될 것이며, 향후 세계 불꽃축제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2026 다낭 국제 불꽃축제는 세계 정상급 10개 불꽃놀이팀이 참가했으며,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함께 열렸다. 글로벌 2000(Global 2000)의 최고경영자(CEO)이자 2026 다낭 국제 불꽃축제 심사위원단 고문인 나디아 샤키라 웡(Nadia Shakira Wong)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관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최고의 시각 효과와 음향을 선보이며 뛰어난 실력을 입장했습니다. 특히 음악 부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선곡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낭은 이번 2026 다낭 국제 불꽃축제를 통해 예술과 관광, 그리고 글로벌 통합을 향한 열망이 함께 빛나는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이번 시즌의 주제인 ‘연결된 지평선’이 담고 있는 의미를 정확히 구현해 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