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Blind Runners-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가 울려 퍼진 곳

시각 장애인들이 많은 일반 사람들도 성공하기 힘든 수십 킬로미터 거리의 마라톤에 참가한다. Blind Runners클럽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살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이야기는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영감을 주었다.

시각 장애인들이 많은 일반 사람들도 성공하기 힘든 수십 킬로미터 거리의 마라톤에 참가한다. Blind Runners클럽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살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이야기는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영감을 주었다.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달리기를 원하지만 수단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전국 시각 장애인 운동선수 부디엔만(Vũ Tiến Mạnh)과 그의 친구들은 그들에게 달리기를 제공하기 위해 "Blind Runners" 클럽을 설립하여 사회에 영감을 주고 확산을 시켰다.

 

부디엔만(Vũ Tiến Mạnh)씨는 "내 눈은 어릴 때부터 안구진탕증을 있었고 태어났기 때문에 시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모두의 격려에 힘입어 2021년 21km ECOPARK 경주에서 첫 장거리 달리기를 시작했다. 등록하기 전에는 시각 장애인의 세계가 사면초가라 생각했기 때문에 매우 힘들 때도 많았다. 대회에 참가해 관중들의 응원과 환호를 받고 나서야 바깥 생활에는 나 같은 시각장애인에게도 좋은 일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그 대회 이후, 나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달리고 외부 세계와 통합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Blind Runners' 클럽을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2023년 7월, 베트남 시각장애인 협회의 후원을 통해 ' Blind Runners ' 클럽을 공식적으로 설립하였다. 약 1년 동안 운영된 후, 이 클럽은 41명의 회원(시각 장애인 26명, 자원 봉사 가이드 15명 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서로를 도와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공동의 집이 되었다.

매주 아침 항데이(Hàng Đẫy)스타디움(하노이)을 방문하는 우리는 ' Blind Runners ' 클럽 회원 한 명 한 명에게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퍼지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조깅을 연습할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시각 장애인들이 스스로를 정복하고 모든 사람과 자신감 있게 통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장소이다

 

특별한 점은 훈련에 힘쓴 덕분에 동호회 회원 모두가 10km 이상의 달리기 거리를 완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중에는 국내 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화제를 모으며 42km 풀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한 시각장애인 3명이 있다. 마라톤에 참가하는 많은 일반인들이 꿈꾸는 거리이기도 하다.

"Blind Runners" 클럽의 최초 시각 장애인 회원 중 한 명인 호꽝밍(Hồ Minh Quang)씨는 "저는 "Blind Runners" 클럽에서 첫 달리기 단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50m밖에 뛰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100m까지 늘렸다. 지금은 동호회 회원들의 지도와 저의 노력으로 완주할 수 있는 10km 거리가 비교적 간단해졌다. 달리기를 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Blind Runners" 클럽을 방문하면서 우리는 시각 장애인의 자격지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채 여러분이 공유한 수천 가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달리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삶의 어려움과 불안을 극복하고 사회의 공통된 리듬에 통합되도록 서로 돕기 위해 이곳에 온다. 4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일반인과 시각장애인의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Blind Runners' 클럽의 자원봉사자인 즈엉부황린(Dương Vũ Hoàng Linh)씨는 "나는 응웬쫑비엣(Nguyễn Trọng Việt .15세)이 처음 클럽에 가입했을 때의 이야기를 아직도 기억한다. 나는 시각 장애와 뇌성마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달리기를 시작할 때 협조를 거부하고 달리는 도중에 울면서 앉아 있었다. 내가 간식을 좋아하는 줄 알기에 달리도록 유도하기 위해 음식을 가져왔고, 항데이(Hàng Đẫy)야드를 한바퀴 돌며 뛰고 먹으며 협조했다. 지금까지 클럽과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국내 10개 달리기 종목에서 5km 거리를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완주했다”고 말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 Blind Runners ' 클럽은 특히 시각 장애인과 사회 전반의 사회적 약자인 계층에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삶의 가치를 끊임없이 전파하고 있다. 거기에서 건강을 개선하고 사회에 통합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방식을 가져오는 연습을 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 베트남 픽토리알/ 기사: 꽁닷(Công Đạt)- 사진: 떳선(Tất Sơn)
  • 디자인너: 흐엉타오(Hương Thảo)
  • 번역: 레홍(Lê Hồ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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