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을 시작한 지 110여 일 만에 1,300구가 넘는 전사자 유해를 수습하고 35,000여 기의 묘에서 유해 샘플을 채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방부는 7,000구의 유해 수습 목표 달성을 위해 베트남 국내외 수색팀을 증강하고 있다.
팜티탄짜(Phạm Thị Thanh Trà) 부총리, 국가 전사 유해 발굴·수습·신원확인 지도위원장이 새로 발굴된 전사 유해 앞에서 추모의 뜻을 표하고 있다. (사진: 쑤언 쿠 / 베트남통신사)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이 시작된 지 110여 일 만에, 베트남 전국적으로 1,300구가 넘는 전사자 유해가 수습되었으며, 35,000여 기의 묘에서 유해 샘플이 채취되었다.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확인 국가지도부(일명 515 국가지도부) 사무국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베트남 전국에서 1,300구가 넘는 전사자 유해와 최북단 지방 뚜옌꽝(Tuyên Quang)성 내 3곳의 집단 매장지가 수색 및 수습되었다.
약 7,000구의 전사자 유해 수색 및 수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방부는 조사 결과, 정보 확인 및 현장 결론을 바탕으로 각 부대에 구체적인 수색 및 수습 목표를 할당했다.
국방부는 19개의 전담 전사자 유해 수색 및 수습팀(라오스 8개 팀, 캄보디아 11개 팀)의 활동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에 10개의 임시 수색 및 수습팀을 새로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각 수색 및 수습팀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인력, 장비, 물자 및 예산을 추가로 지원했다. 현재 총 31개 팀, 1,500명 이상의 인원이 수색 및 수습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 사회정책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7월 5일 기준, 수색팀은 35,000기가 넘는 전사자 묘에서 샘플을 채취했으며, 이 중 샘플 채취 조건을 충족한 묘는 25,000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