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사이를 달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남중부 떠이응웬 고원지대 닥락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닥락성 문화체육관광국은 4월 10일에 약 5,000명의 참가자가 출전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 코스는 닥락 박물관, 부온마투엇 승전 기념비, 세계 커피 박물관 등 부온마투엇 시내의 주요 명소들을 통과하도록 설계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베트남 로부스타 커피의 본고장인 부온마투엇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닥락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향후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닥락성 문화체육관광청 쩐 홍 띠엔(Trần Hồng Tiến) 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부온마투엇만의 특산 커피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닥락성만의 독자적인 브랜드인 '스페셜티 커피'를 확고히 각인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알리고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향후 닥락성의 경제 성장률 두 자릿수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