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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베트남 온라인 수출, 58억 달러 달성 전망

12월 16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ECOM)와 국제적인 전자상거래 연구 기관인 액세스 파트너십(Access Partnership)이 공동 주최한 온라인 수출 개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베트남의 초소형, 중소기업에서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 메건 림(Megan Lim) 액세스 파트너십 경제 전략 이사는 2023년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수출액이 86조 동(약 35억 달러, 약 4조 8,680억 원))에 달했으며, 2028년에는 1.7배 증가하여 145.2조 동(약 58억 달러, 약 8조 2,1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는 2024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2년 대비 25% 이상 성장하여 25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소매 판매 규모는 173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전자상거래가 전체 소매 판매 및 서비스 소비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2024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2개의 주요 트렌드가 있으며 그중 초국경 전자상거래가 필수적인 추세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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