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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세안 미래 포럼(AFF) 폐막…역내 미래 향한 다수의 이니셔티브 도출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6 아세안 미래 포럼(AFF 2026)’이 이틀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마치고 10일 폐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세안의 중심성 강화와 ‘아세안 주도(Made by ASEAN)’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 역내 미래를 위한 다각적인 혁신 방안이 제시되었다.
  폐막 세션에서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외교부 장관은 2026년 포럼에서 논의된 의제들이 아세안 및 파트너국들에게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심도 있는 논의와 새로운 이니셔티브 제안으로 채워진 ‘2026 아세안 미래 포럼’(AFF 2026)이 10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막을 내렸다.

폐막 세션에서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외교부 장관은 2026년 포럼에서 논의된 의제들이 아세안 및 파트너국들에게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주요 의제로는 아세안의 결속력 및 회복 탄력성 강화, 분쟁 예방, 발전 모델 조정 등 장기적 과제부터 포용적 인공지능(AI) 활용, 에너지 안보 확보, 글로벌 공급망 내 경쟁력 제고 등 신흥 현안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기존의 ‘아세안 내 생산’(Made in ASEAN)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아세안 주도 창출’(Made by ASEAN)로 전환하자는 제안을 비롯해 다수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되었다. 또한, 이번 포럼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도시 지도자 포럼, 아세안 정당 간 원탁회의, 청년 및 메콩 소지역 세션이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인적 연결성을 촉진하고 포용성을 강화하며, ‘사람 중심의 아세안 공동체’ 구축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세션을 관통하는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역내 구조 속에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2045년 아세안 공동체 비전’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였다. 레 호아이 쭝 장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역내 구조에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은 보다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행동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역할은 아세안이 역내 성장 동력으로서의 입지를 계속 유지하고, 발전 모델을 개혁하며, 혁신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신속하고 평등한 적용을 촉진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아세안은 보다 강력하고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결과를 지향하는 행동으로 신속히 전환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장관은 각국 지도자, 학자, 기업인 및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이는 아세안의 미래에 대한 각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와 권고사항들이 향후 아세안의 정책 수립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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