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은 베트남 ‘국가 혁신의 날’이다. 과학기술부는 ‘’2026 국가 혁신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5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핵심 행사들을 개최한다.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0월 4일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2026 국가 혁신의 날 기념식’이다.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부는 ‘2026 혁신 연례 보고서’와 ‘2026 성(省)급 혁신 지수(PII)’를 공식 발표하고, ‘2026 과학 이니셔티브’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계 행사에는 국가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의 미래 포럼, 금융·은행 분야 혁신 포럼, 메콩강 유역 국가 혁신 포럼(GMS Innovation Forum), 그리고 2026 국가 기술·혁신 전시회(Vietnam InnoShow 2026) 등이 포함된다.
앞서 9월 25일 남부 메콩강 삼각주 지방 껀터(Cần Thơ)시에서는 과학기술부가 껀터시 인민위원회 및 껀터대학교와 협력하여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두 자릿수 경제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6 국가 혁신의 날’은 혁신 정신이 국민, 기업, 기관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하는 동시에, 사회·경제적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과학, 기술, 혁신의 역할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월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 발전을 위한 중앙 지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는 국가 경제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혁신, 그리고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제57호 결의는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30%에 달하고,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55%를 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보조적인 동력이 아니라 주도적이고 직접적인 동력이 되어야 하며, 구체적인 성장 결과로 측정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경제의 생산성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해야 합니다. ‘투입 측정’에서 ‘성장 산출 측정’으로 강력하게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디지털 플랫폼과 새로운 행사 개최 방식을 통해 이번 행사를 해외 거주 베트남 과학자 커뮤니티 및 국제 전문가들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혁신의 날’이 혁신 정신을 확산하는 연례행사에만 그치지 않고, 기술·기업·자본·시장을 연결하는 융합의 장으로 거듭나 과학기술 연구 결과의 실질적 응용 및 상용화 과정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