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저녁, 하노이시 국가 건축계획건설 엑스포궁에서 2025년 제15회 하노이 수공예품 선물 국제 전시회(Hanoi Gift show 2025)가 개막했다. 이 행사는 하노이시 상공청에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기업과 생산업체가 참가한 총 450개 부스가 마련되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거래를 포함해 18,000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4년의 개최 역사를 이어온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 중심 수공예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앞서 10월 9일 오후, 전시회 부대행사로 2025 하노이 수공예품 국제 전시회의 일환으로2025 하노이 수공예품 디자인 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8월 25일~28일 기간 열렸던 이번 대회에는 총 161개 단체, 개인, 장인과 숙련공이 참여했으며 Δ도자기, 옻칠 Δ대나무/갈대 공예 Δ자개/목공예/자수/레이스/비단 Δ구리/보석 Δ금속 수공예품 등 6개 부문에서 총 38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는 이 중 가장 우수한 90점의 작품을 선정해, 1등 6점, 2등 18점, 3등 24점 ,장려상 42점을 시상했다. 각 부문별로 균등하게 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작들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