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예마을 보존 및 발전 국제 페스티벌’(약칭: 공예마을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하노이 탕롱 황성 유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국 및 지역의 대표단과 함께 수천 명의 국내외 장인, 전문가, 창의인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약 4,000㎡ 규모로 진행되며, 다양한 기능 공간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녹색·디지털 시대의 공예마을 보존과 발전에 관한 국제 학술 세미나, 공예마을 무역·투자 촉진 회의, 베트남 공예품 경연대회, 하노이 공예마을과 농산물·안전식품 박람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공예협회(WCC)가 선동(Sơn Đồng) 옻칠 조각 공예 마을과 쭈옌미(Chuyên Mỹ) 자개 옻칠 공예마을 등 하노이의 대표 공예마을 두 곳을 심사해 공식 회원으로 인증할 예정이다.